공간을 골재와 얇은 층널로 구성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가구가 차지하는 면적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층널과 문판 머름칸 쥐벽칸은 인두로 지져 목재의 표면을 볏집으로 벗겨내어
목리가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낙동기법을 참죽나무에 시도하였다.작품을 구성하는 각각의 구조는 숨은연귀짜임의 역학적인 튼튼한 구조를 가지며쾌적한 비례와 대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차분하면서 시원한 여백의 미를 즐기도록 유도한다.
참죽나무48.5×36.5×127.5cm
대한민국명장(제518호.목공예) 김종연
고행상
석가모니의 고행하던 당시의 모습을 표현한 것
은행나무, 옻칠30×37×23cm
대한민국명장(제493호.칠기) 권영진
옻칠 소반
옻칠 소반으로 상판은 삼베를 발라 틀어짐과 갈라짐을 방지하고,삼베의 결을 살려 색 옻칠로 마무리
나무, 옻칠, 색옻칠, 삼베61×40×39cm
대한민국명장(제449호.목공예) 김규석
장방형사면떡살
우리나라 자생한 회양목으로 장방형사면떡살을 조각하였다.
회양목60×6.5×6.5cm
대한민국명장(제421호.칠기) 박성규
어피서류함
소나무 백골 위를 어피로 감싸고 옻칠로 연당초무늬를 그려 넣었다.
어피, 소나무35×24.5×8cm
대한민국명장(제384호.칠기) 임충휴
나전매화흑칠 2층장
기물에 삼베를 감싸고 옻칠을 여러 번 올려 장식하는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이 기법은 작품의 수명이 길고 견고함이 우수해 과거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나전기법이다.고려시대 이후 자주 사용하던 문양, 매화는 고결한 선비나 정절의 여인을 상징한다.나전과 옻칠이 조화를 이루어 품위 있고 풍부한 아름다움 표현하였다.
천연옻칠, 홍송(소나무), 자개(색패)90×60×40cm
대한민국명장(제394호.가구제작) 김병수
느티나무 용목 옻칠 삼층장 1쌍
장롱의 분할법을 적용하여 전통기법 그대로 느티나무 삼층장을 제작하였다.
느티나무 용목 무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벽선은 생략하고 숨은 경첩과 옻칠을 하였다.
느티나무, 오동나무, 편백나무, 백동64×36×113.5cm 1쌍
대한민국명장(제361호.칠기) 김규장
壽福聯珠紋小盤
구획을 준 동선안에 전복패를 타찰하여 수복문을 시문하고 어깨에 연주문을 베풀어단아함이 돋보이는 소반 주칠과 흑칠을 적당하게 끊어 넣어 조화를 이루었다.
목심, 동선, 나전, 옻45×29×3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