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천판, 몸통, 다리의 구조로 되어있다.단층장 혹은 머릿장이라 부르며 두루마리형식의 천판과 느티나무의 용목을사용한 면과 이를 구분하는 간결한 선으로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머리맡에 두고 사용하거나 현대에는 콘솔 및 실내의 의장용으로 사용한다.
느티나무90×45×100cm
대한민국명장(제518호.목공예) 김종연
불루
반가사유상은 부처가 태자 시절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첫 명상에 들었던 장면에서 비롯되었다.그런 측면에서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흘린 눈물 방울이 참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표현했다.
은행나무 옻칠35×72cm
대한민국명장(제493호.칠기) 권영진
목단화
옻칠의 목심저피칠기(기물의 틀어짐과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삼베를 입히는 작업)기법으로 제작한 벽화.무수한 별들을 배경으로 피어있는 목단화를 자개와 색 옻칠 표현.
옻칠, 자개80×130×4.5cm (벽화)
대한민국명장(제471호.목공예) 기영락
별달거리
무한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마음을 들뜨게 하는 달.
다양한 색깔의 목재와 명·채도 대비 곡선접목 부재로 표현한 모자이크 평면조형 작품이다.『 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올해도 대풍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달아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 어둠속에 별빛이 우리를 비춰주네 』
-사물놀이 영남가락 중 별달거리 사설-
목재(흑단, 주목, 월넛, 웬지 등 16종)78×102×5cm
대한민국명장(제449호.목공예) 김규석
다식판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박달나무로 전통기법으로 조각하였음.
박달나무62×11×7cm
대한민국명장(제421호.칠기) 박성규
봉황문대모원반
소나무로 원형반을 만들고 대모와 나전을 이용하여 봉황무늬를 시문하였다.
소나무, 옻칠, 대모47×47×3.9cm
대한민국명장(제384호.칠기) 임충휴
전통국화문나비이층장
전통국화문나비이층장은 나무 기물에 베를 싸서 붙이고 옻칠을 한 목심 저피 칠기를 기본 바탕으로 한 전통 이층창이다.
외부는 나전칠기의 기본인 흑칠, 내부는 왕실에서만 썼다는 붉은 주칠을 하였다.전체 바탕에 자개로 기하학적인 패턴인 전통 국화문을 채우고 나비가 날아드는 듯한 모습을 시문했다.
국화문은 귀적적인 취향과 고결(高潔), 고상(高尙)이, 나비문은 길상(吉祥)을 뜻하기도 하지만
특히 나비문은 부부간의 화합과 자손의 번성을 염원하는 여인의 마음을 상징하기도 하여서 안방에 놓는 가구에 많이 사용된다.나비의 날개에 다양한 색상을 칠하여 화려함을 더하여 마무리 하였다.
H90×W58×D35cm
대한민국명장(제394호.가구제작) 김병수
사방탁자
삼층 탁자장의 형태로 중간층에 장을 설치하여 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울거미는 참죽, 층널과 문판은 느티, 뒷판은 오동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숨은 정첩과 유칠을 사용하는 등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검소함을 강조하였다.
느티나무, 참죽나무, 오동나무, 백동, 유칠45×36×136cm